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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4월16일 13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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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인플루엔자 유행, 소아 건강관리 주의해야
B형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있어 소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관내에서 발생한 호흡기환자의 검체를 수거해 원인병원체를 조사한 결과, 최근 계절인플루엔자 B형이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 첫째주 호흡기환자의 검체중 4.5%(22건 중 1건)의 검출률을 보인 B형 인플루엔자가 3월 마지막주에는 26.7%(45건 중 12건)까지 상승했고, 1주 사이인 4월 첫째주 58.2%(55건 중 32건)로 검출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유행하는 B형 인플루엔자는 종전에 유행한 A형 인플루엔자가 돼지나 조류도 감염시키는 것과는 달리 사람에게만 감염을 일으키며, A형보다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특히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목이 많이 붓고 고열을 일으키며,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법과 마찬가지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몇주간 인플루엔자로 인한 호흡기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과 청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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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미 (kalwon@nate.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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