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축제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이 오는 21일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특히 올해는 오콘의 `디보`, 부즈클럽의 `캐니멀`, 레드로버의 `볼츠앤블립` 등이 3D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제작을 마치고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AR)과 모션 센서와 컨트롤 기술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조정, 관람객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시스템인 VIP(Virtual Interactive Person) 기술을 선보일 업체 레이그리프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3일부터 3일간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페어기간에 함께 열리는 보드 게임 콘을 비롯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쿠키 베이킹, 펄러비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퍼레이드, 뮤지컬·연극·연주·버블쇼 등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참가 업체별 부스에서는 할인 혜택이나 캐릭터 상품을 건 즉석 이벤트 코너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비즈니스 데이인 21일과 22일 양일간은 입장료가 2만원이며, 퍼블릭 데이인 23일부터는 입장료가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초등학생 이하는 2천원이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의 행사 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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