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앙일보와 함께 이스타즈 서울 2010을 열었다. 'e스타즈 서울'은 전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디지털 문화축제로서, 지난 2007년 시작해 매해 개최되는데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및 다양한 게임테마가 마련된 본 행사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D홀(컨벤션홀)에서 열렸다. 2010년을 게임문화 도약의 시기로 삼고, e스포츠 메카도시 서울이 지속적으로 세계 게임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e스타즈 서울2010'을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구현했다.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이색 게임들이 전시 시연됨은 물론 관객체험 행사를 아울러 진행했다.올해는 전세계 140개국에서 160만 명이 올스타 투표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모았던 '대륙간컵'도 개최되었다. 대륙간컵은 카운터스트라이크 1.6과 워크래프트3 종목으로 아시아 대표와 유럽, 미주 대표간 벌이는 '대륙대항전'과 종목별 챔피언을 가리는 '킹오브더게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에 겟앰프드가 조목에 함세해 갈채를 받았다. 함께 세계 3개국 이상 서비스하고 있는 국산 우수 게임을 종목으로 선정된 '아시아챔피언십'도 개최되었다.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임테마파크'도 펼쳐졌다. 국내 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게임 커뮤니티'는 중소게임사와 퍼블리셔의 실질적인 만남을 유도했으며 중소게임 전문 유통창구를 구축하고 유관교육기관의 홍보 및 인재 취업의 장을 마련해 관심있는 이들의 진로를 위한 장도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중 e스포츠 국제 협력을 위한 'e-stars Summit'도 열렸는데 e-stars Summit은 세계e스포츠 오거나이저 간 실질적인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해보는 협력의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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