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어린이들이 부산아쿠아리움 천만돌파를 축하하며 일본 오아라이수족관에서 기증한 걷는 물고기 ‘성대’를 바라보고 있다.> 1일 부산아쿠아리움은 일본바다에서 나고 자란 물고기 10여종 100여 마리를 전시하는 ‘오아라이의 바다를 보다’ 특별전시존을 공개했다. 일본 오아라이수족관과의 물고기 전달식 진행과 함께 공개된 이 생물들은 지난 18일 부산아쿠아리움의 천만 관람객 돌파를 축하하는 의미로 자매 수족관 ‘일본 아쿠아월드 이바라키현 오아라이수족관(이하 오아라이수족관)’에서 선물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9월부터 진행되는 감사캠페인 ‘천만인의 부산아쿠아리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단아하게 핀 매화꽃 아래 펼쳐진 일본 전통 정원의 모습으로 꾸며진 특별전시존에서는 점수구리(Yellow guitarfish), 전자리상어(Japanese angelshark) 등 일본 인근해역에 살고 있는 10여종의 바다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오아라이수족관에서 기증한 1미터 길이의 개복치 박제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아라이의 바다를 보다’ 특별전시와 함께하는 부산아쿠아리움의 감사캠페인 ‘천만인의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11월 23일까지 계속되며, 천만인 돌파기념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천만 돌파 축하의 벽’이벤트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남겨주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왕복승선권, 국내항공권, 의류상품권, 건강음료세트를 증정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추억의 사진전’에서는 부산아쿠아리움 9년의 역사와 함께했던 사진을 공모, 연간회원권,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도 증정한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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