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도 놀란 '상주곶감'이 구정선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 이다.

지난해 높은 습도와 이상 고온으로 피해가 컸던 상주곶감농가, 하지만 이러한 환경때문에 오히려 숙성이 더 잘 돼 당도가 더 높아지고 뒷맛도 더욱 깔끔해져 어느 해보다 맛있는 곶감이 됐다.

상주 지방에는 신라시대부터 감이 많았는데 그냥 먹으니 떫은 맛이 심하여 먹기 힘들어 여러가지 먹는 방법을 고심하다가 감을 곧은 싸리나무에 끼워 말린 것에서 유래하여 곶감(곧은 나무에 끼운 감)이라 하였다고 한다.

상주지역의 감 재배 농가는 5800여가구, 곶감 생산 농가는 2800여 가구다. 곶감 생산량은 연간 6000톤 가량으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지난 해 곶감 판매액은 2000억원에 달했다.

상주곶감은 2008년 생산액이 1800여억원으로 쌀 생산액(1600억원)을 앞서면서 상주의 특산물인 삼백(쌀, 누에, 곶감)중에서도 쌀을 제치고 최고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를 잡았다.

상주 아람곶감(http://www.sangju1.net/) 안민정 대표는 "상주는 감나무가 자라나기 적합한 최적의 온도와 토질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곶감이 생산되며 자연건조방식으로 생산 되어 속살이 부드럽게 입안에서 풀리고 이물감이 없어 최고의 맛을 내고 숙취해소와 고혈압, 야맹증, 기침, 가래, 아이들 설사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겨울철 웰빙간식으로 소비자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구정시즌을 맞아 주문량이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안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최고 품질의 상주곶감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문의 : 054-536-7319 / 010-9429-7319 http://www.sangju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