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 산업청은 27일에서 29일 까지 한-인도 국방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방연구개발 협력위원회는 지난 2010년 이명박 대통령 인도 방문 시 IT, 과학기술, 항공우주, 외교, 안보, 사회․문화 분야 등에서의 전방위 협력에 합의한 것으로, 이후 2010년 9월 양국간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후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첫 번째 회의로 개최되는 것이다.

인도는 기초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IT,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의 발전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양국 협력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발전의 시너지 효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협력위원회를 계기로 한-인도간 공동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방산수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라며 ”아시아권 공동연구개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