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가 15일 오후 2시, 가남면 소재 여주교도소에서 테러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가졌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폭발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예측불가의 재난발생에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여주, 이천, 양평, 안성, 광주소방서와 군청, 경찰, 군부대, 보건소, 한전, KT, 대한도시가스 등 12개 기관에서 140명이 참여했다.

훈련진행은 ▲테러범 진압과 자위소방대원의 초기소화 활동 ▲유관기관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활동 ▲인명구조 및 응급의료소 운영, 소방출동로 확보 ▲ 총체적인 화재진압 활동 순으로 전개됐다.

여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테러를 비롯한 화재 등에 신속하게 대처 할 것으로 본다.”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여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