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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터 닦기: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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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터 닦기

13일 신재생에너지 발굴용역 설명회 가져…공공기관 42곳 태양광·열, LED조명 등 적용 가능

사회부 | 기사입력 2009/05/15 [01:06]

강동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터 닦기

13일 신재생에너지 발굴용역 설명회 가져…공공기관 42곳 태양광·열, LED조명 등 적용 가능

사회부 | 입력 : 2009/05/15 [01:06]

  석유 자원의 고갈, 지구 온난화, 기후협약, 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등과 맞물려 친환경자원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발맞춰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터 닦기에 나선다.

 

  지난 13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굴용역 설명회가 개최됐다. 용역을 수행한 (주)휴다임은 지난 2월19일부터 3월말까지 강동구 내 200㎡이상 공공시설물 69곳을 대상으로 구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가능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총 42곳이 신재생에너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가능한 에너지 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집광/채광, LED조명, 음식물자원화, 복합열, 하수열 등 7개였다. 이중 LED조명이 30곳, 태양광이 18곳으로 적용 범위가 넓었다. 또 1개 시설에 적용 가능 분야가 2개 이상인 시설도 있었다. 가령 천호구립어린이집의 경우 태양광, 태양열, LED조명 등 3개 분야 적용이 가능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무엇보다 사업비 확보가 관건. 구는 시비·국비 등을 확보해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점진적으로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기 위해 일단 공공시설물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했다. 오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한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강동구가 대기오염을 낮추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친환경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 화석연료를 변환시키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해 이용하는 것. 재생에너지로는 태양광발전, 태양열, 바이오매스, 풍력, 수력, 지열, 해양, 폐기물 등 8개 분야가 있고 신에너지는 연료전지, 석탄가스화·액화,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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