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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리를 지키는 것이 도와준 분들께 보답하는 길'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박한별+세븐’ 사진유출에 대해 박한별이 심경을 토로했다. 가수 세븐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는 사건을 겪은 박한별은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토로했다. 박한별은 18일 오후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연예인으로 살아 간다는게 참 많이 힘들다’며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 사람들의 오해를 받을 때도 많고, 본인의 감정과 가치관 따위가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는 더욱 많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여러 이유로 인해 여자로써 세상이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는 고백을 써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위로의 글을 받고 있다. 박한별은 ‘하지만 내 직업이 연기자이고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죄송하면서 고맙다는 것을 알기에 힘든 내 생각만 하면 안 된다’고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다잡고 있음도 밝혔다. 세븐과 박한별은 안양 예술고등학교 동문으로 YG 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할 때부터 친밀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 2003년부터 둘의 열애설은 적지 않게 터져 나왔었지만 둘 다 부인해 왔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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