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큰 무대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흡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때 자신이 세운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150.06점)에불과 1.7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서 2위에 올랐던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프리스케이팅서 131.03점을 받아 총점 197.89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였던 무라카미 가나코(일본)는 총점 189.73점으로 4위로 처졌다. 오히려 아사다 마오(일본)가 점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도 기술점수 65.96점, 예술점수 68.41점으로 134.37점을 받아 총점 196.4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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