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한국어 사이트 재개해 논란일 듯

뉴스일자: 2015년03월10일 11시56분


작년 4월, 불륜.혼외를 조장할 수 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에 의해 시정요구(접속차단)가 결정됐던 인터넷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한국어 사이트(www.ashleymadison.co.kr)가 다시 재개됐다.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는 지금까지 접속이 차단돼 왔으나 최근 국내에서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서비스를 재개한 것으로 보여 향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애슐리 매디슨' 한국어 사이트에 접속하면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유도하는 첫 화면에 "인생은 짧습니다. 연애하세요"라고 적혀 있다.

또한 하단에는 "당사는 가장 인정받고 가장 많이 알려진 혼외 관계 회사입니다. 당사의 기혼자 데이팅 서비스는 확실합니다. 당사는 바람 피는 배우자를 찾는 데 있어 가장 성공적인 웹사이트입니다"라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있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국내 기업용 도메인주소인 'co.kr'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가 62년만에 간통죄를 폐지하자 한국 사용자들을 노려 서비스를 재개한 '애슐리 매디슨'은 지난해 3월 자극적인 홍보 문구와 함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수만 명의 국내 이용자를 회원으로 모집했었다.

하지만 불륜과 간통을 조장한다는 논란이 일고 방통위에서도 제재를 가하자 사이트를 패쇄했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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