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무현입니다'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대박 예감
김유진 | 입력 : 2017/05/23 [17:55]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열리면서 노 전 대통령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전국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노무현입니다'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으로 13.1%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SNS에서는 '노무현입니다' 예고 티져 영상이 계속 돌면서 많은 이들에 보여지고 있어 개봉일부터 관객 수가 얼마를 기록하게 될 지 궁금해지게 만든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에서 낙선하던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해 대선 후보 1위가 되어 결국 대통령직에 오르게 되는 반전과 역전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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