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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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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으로 세계 공항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

이서형 | 기사입력 2018/01/12 [21:12]

문재인 대통령,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으로 세계 공항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

이서형 | 입력 : 2018/01/12 [21:12]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제2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으로 세계 공항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방통상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물류 허브는 국가적인 과제"라며 "이제 외국인 관광객 2천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인천공항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정부는 인천공항이 2023년까지 연간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항공화물 경쟁력 강화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적 성장과 함께 고부가가치 물류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을 높이고, 물류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천공항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공항 운영서비스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인천공항이 공항운영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수출 분야를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인천공항 노사가 지난해 연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한 것과 관련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만들어낸 소중한 결정"이라면서 "공공기관 일자리 개선의 모범사례를 보여준다는 각오로 노사가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선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한다"며 동식물검역 강화, 테러방지.안전대책 점검, 친절한 손님맞이 등을 각별히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피겨여왕 김연아, 한류스타 송중기와 함께 제2터미널의 다양한 시스템을 체험한 뒤 "모든 시스템에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첨단기술이 적용됐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스마트 공항'이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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