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동사진기자단>27일 저녁,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을 끝낸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는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이날의 마지막 행사인 환송행사를 함께 관람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평화의 집’ 앞마당에 마련된 마련된 관람대에서 ‘평화의 집’ 외벽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영상 쇼를 감상했다. 영상 쇼의 주제는 '하나의 봄'으로 역사의 현장이 될 판문점 평화의집에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했다. 영상 쇼는 백두대간의 산과 강이 도도히 흐르는 이 땅에 바람이 불면서 천지가 열리고 우리의 역사가 시작되는 모습을 녹였다. 레이저가 어우러져 영상을 만드는 가운데 아쟁 등 국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리랑'을 변주했다. 공연은 시나위, 오케스트라, 합창단, 사물놀이가 어우러져 절정을 향해 달려가면서 마무리되고 공연 종료와 함께 ‘평화의 집’ 마당을 밝히는 조명이 켜졌다. <공동취재단-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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