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역사적인 2018남북정상회담에서 외신기자의 눈에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이 상호 인사를 나눈 뒤,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함께 군사분계선 북한 땅을 밟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CNN은 이 장면을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crossed the southern side of the DMZ for a summit with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the first time a North Korean leader has stepped into the territory since 1953 Source(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비무장지대 남한 쪽으로 건너왔다. 1953년 이후 북한 지도자가 남한 지역으로 간 것은 처음이다)’라고 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