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양공동사진취재단> 18일,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인 이설주 여사가 영접을 받았다. 두 정상은 의장대 사열에 이어 마중 나온 평양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다. 백화원으로 가는 도중, 두 정상은 차를 세우고 환영 나온 평양 시민들에 답례의 인사를 나눴는데, 문 대통령은 갑자기 연도에 선 시민들에게 악수를 했고, 일부 시민들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은 수 분 동안 환영 시민들에게 손을 흔 든 후, 예정에 없던 무개차에 올라 카 퍼레이드를 했다. <이창재 기자/micky07@hanmail.net>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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