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의 결혼’으로까지 화제가 됐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불똥이 배우 박보검으로 튀었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배우 박보검을 향한 일명 ‘찌라시’ 등에 언급된 악성 루머는 박보검으로썬 그야말로 자다가 날벼락 맞은 꼴이 됐다. 이와 관련해 박보검 측은 강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 송혜교 부부 이혼과 관련해서 박보검이 찌라시에 등장했는데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보검이 송혜교 씨와 드라마 '남자친구'에 함께 출연해 그런 찌라시가 돈 것 같은데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하고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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