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 250석·비례대표 50석, 연동률 40% 꼼수 쓰지마라'
'한국당 등 수구 보수 세력의 선거제 반대, 민주당이 선거제 개혁 확고한 의지 밝혀야'
손학규 대표, ' 250석·비례대표 50석, 연동률 40% 꼼수 쓰지마라''한국당 등 수구 보수 세력의 선거제 반대, 민주당이 선거제 개혁 확고한 의지 밝혀야' 4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 연동률 40% 낮춘다느니 하는 꼼수는 이제 그만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및 중진회의 연석회의에서 “지난해 12월에 여야 5당이 합의한 대로 연동형 비레대표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의원 정수 확대를 기본원칙으로 비례성.대표성을 제고할 수 있는 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한국당을 비롯한 수구 보수 세력이 선거제 개혁을 반대하는 지금,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선거제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야 한다”면서 “당파적 이득이 개입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을 대표해 ‘4+1 협상’에 나서고 있는 김관영 의원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겠다”며 “한국당과의 협상을 지금까지 기다려왔지만 국회 정상화와 개혁과제 처리를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겠다는 전향적 태도가 없다면 조만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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