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총선, 과거로 후퇴냐 미래로 전진이냐 갈림길'

장애인 비하발언 논란 '의도 갖고 한 말 아냐 무심결에 심리학자가 한 이야기' 사과
뉴스일자: 2020년01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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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15 총선과 관련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하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민주당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등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선거제도가 바뀌어서 비례대표 상당수를 양보한 셈으로,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얻어야 하는 어려운 선거라며 “(목표) 의석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가능한 한 많이 얻는 게 중요한데, 우리가 비례대표에서 상당수를 양보했기에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등 다른 정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정치공학적인 연대는 유권자에게 통하지 않는다면서 인위적 연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선거를 겨냥한 한국당의 위성정당 설립 추진에 대해선 위성정당이 아니라 위장 정당이라며 선거법 개정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총선에서 중진 의원 중 일부가 험지로 꼽히는 곳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도 내비쳤는데 우리가 어려운 지역이 여러 군데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개별적으로 본인에게 요청하는 분들이 좀 있다고 말했다.

부산.경남(PK) 지역이 어려운데 복안이 뭐냐는 질문엔 “PK가 어려운 것은 아직 지역주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2016년에 어려운 선거를 치렀는데 그때보다는 낫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60여명의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총선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선 언론에 보도된 것은 약간 과장되게 표현된 것 같다면서 청와대 출신이라고 해서 특혜나 불이익이 있게는 안 하고 공천룰에 따라 엄격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 대표는 여러 차례 사과를 했다.

이 대표는 "어느 한 쪽을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분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한 말인데 여러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또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논란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런 말을 자주한 것은 아니고, 지난번에도 무의식적으로 했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번에도 의도를 갖고 한 말은 아니고 무심결에 심리학자가 한 이야기를 들어 한 것이다. 사과를 아까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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