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크루즈선 승선 교민 6명.日배우자 1명, 입국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중앙검역지원센터에서 14일간 격리
뉴스일자: 2020년02월20일 00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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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630분께,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남성 배우자 1명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공군 3호기는 전날 의료진과 외교부 지원인력 등 정부 신속대응팀을 태우고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후 250분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대기했다.

이날 020분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내렸고 우리 의료진은 이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이어 이들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공군 3호기에 승선해 하네다 공항을 이륙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했던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일반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서울 김포 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서 입국한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중앙검역지원센터에서 14일간 격리됐다.

인천공항 검역소가 선택된 것은 인원이 소수인 점과 정부운영기관이면서 시설의 용도가 적합하다는 특성 등을 고려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공군 3호기가 검역소가 있는 인천공항 대신에 김포공항으로 들어온 것은 우한 지역에서 들어온 교민들을 검역하고 관련된 조치를 취했던 점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한편, 전용기로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승선자들은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에는 현재 한국인 8명이 남아 있다.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 승객 전원의 검체 채취를 지난 17일 마쳤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선 연일 확진자들이 늘고 있는대,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날 크루즈선에서 8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 격리조치된 이후 이 크루즈선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54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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