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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7월 7일] 1985년, 통통 튀는 글래머 여배우 서우 태어나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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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7월 7일] 1985년, 통통 튀는 글래머 여배우 서우 태어나다.

김종현 | 기사입력 2010/05/14 [01:27]

<오늘의 역사> [7월 7일] 1985년, 통통 튀는 글래머 여배우 서우 태어나다.

김종현 | 입력 : 2010/05/14 [01:27]

1985년 7월 7일, 칠월 칠석날에 통통 튀는 글래머 여배우 서우(본명 : 김문주)가 태어났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으로 글래머 몸매를 갖춘 서우는 데뷔 2년 차인 2008년에 신인여우상 3개를 모두 거뭐지며 주목받는 여배우가 되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인기가 폭발한 신세경이 청순 글래머라면, 서우는 통통 튀는 글래머라고 해야 할까? 아뭏튼 서우를 보면 큰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풍만한 가슴이 눈에 제일 먼저 띄인다. 초기에 1988년생으로 프로필을 기재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각주:1] 1988년생이라고 해도 충분히 먹힐 동안이다. 최강동안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배우 최강희 가 1977년생인데, 최강희 다음으로는 서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서우는 그 동안과 글래머 몸매 속에 연기에 대한 욕심과 근성을 가졌다. 데뷔와 동시에 좋은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하녀에 같이 출연한 전도연은 한 인터뷰에서 서우에 대해 "신인 중에서 배우 근성이 보이는 배우였다"며 "승부욕과 욕심도 많고 감도 좋은 배우다"고 칭찬했다.[각주:2] 물론 같이 출연한 배우, 그것도 이제 갖 데뷔 4년차인 신인의 기도 살려주고 영화도 홍보할 목적이 있는 발언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수도 있는데, 그런 판단은 각자에 달린 문제일 듯 싶다.

2010년 상반기 서우는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하며 또 다시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온갖 귀여움을 다 떠는 과장된 연기로 비난이 쏠렸는데, 그 드라마의 작가가 나서서 서우의 과장된 캐릭터는 연출자가 특별히 주문한 것이라며 서우를 두둔하는 일이 있었다. "작품의 전개상 다소 과장된 연기가 필요하다는 연출자와 작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다.[각주:3] 어리광과 애교가 흘러넘쳐 강을 이루고, 순진함과 나약함, 철없음으로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부잣집 아가씨 효선 역에 맞는 연기를 했다는것이다. 그러니까 서우는 연출자의 요구에 맞춘 연기를 했다는 것인데, 앞서 전도연의 칭찬과 맞물려 생각해보면 서우란 배우가 배역과 연출 의도에 맞춘 연기를 할 줄 안다는 뜻이다.

지난 2009년 MBC 《탐나는도다》에 제주 해녀역으로 출연할 무렵 네티즌들이 만든 서우 표정 100종 셋트가 있다.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을 제주도 방언을 능청스레 구사하며 온갖 표정을 짓고 있는 서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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