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호랑이, 우호친선 임무를 띠고 한국에 새둥지 마련

뉴스일자: 2011년05월20일 22시05분

20일, 외교부통상는 2010.9월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계기에 푸틴(Putin) 러시아 총리가 기증의사를 표명했던 시베리아 호랑이 한쌍(암,수)이 5.21(토)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암수호랑이 한쌍은 19일 러시아에 소속된 ‘펜자’, ‘로스토프’ 동물원을 각기 출발하여 비행기 탑승을 위해 모스크바로 이동했으며, 모스크바에 도착하면 검역 및 건강 상태 진단 등의 절차를 마치고 대한항공(KAL) 정기 항공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는 2010년 한-러 수교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러시아가 기증하는 시베리아 호랑이 한쌍은 한-러간 우호관계 증진의 상징으로서 양국민간 우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정부는 러시아 정부의 이러한 우호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베리아 호랑이 도입은 국내 호랑이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호랑이 보호 사업에 기여하고, 한-러간 야생동물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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