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을 통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적 소양과 도전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2011 전국창작지능로봇 부산대회’가 사단법인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부산지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오는 29일 부산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 70여 개팀 20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하여 미션수행경진 형태로 꾸며지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입상자에게는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장상 등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되는 대회로 부산 지역 내 많은 로봇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수준 높은 기량의 로봇테크닉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대회는 초중고 각 수준에 맞추어 주어진 미션을 각 팀이 완성한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가장 빠른 팀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협회 제재길 지회장은 “부산 지역에서 본 대회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청소년들이 로봇의 설계, 제작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능력 배양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RT분야의 뛰어난 인재발굴 및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의 좋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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