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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관리 레서피! 화이트닝 케어:엔티엠뉴스

봄철 피부관리 레서피! 화이트닝 케어

[전문가 칼럼]일산 피부관리실 ”스킨누리” 김예반 원장

2014-04-28     최인규
 < 스킨누리 김예반 원장 >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한 요즘 면역력이 약해져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피부 또한 민감해져서 갑작스레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칙칙해지기 쉽다.

나이들수록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부 환경에 노출이 적은 아기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는 물론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함의 결정체이지만 나이 들면서 특히 얼굴은 항상 외부에 노출되고 자외선, 호르몬,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내적, 외적인 요인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면서 노화의 원인이 축적된다.

피부 노화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나이먹으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가령에 의한 노화와 함께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

그외 여러가지 호르몬의 영향이나 유전, 활성산소 등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주범은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로 그에 따른 대응책을 알고 미리미리 노화예방에 힘쓰는게 좋다.

기미, 주근깨 등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 또한 자외선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데 하얀 피부에 대한 욕망이 높은 아시아권의 여성들에게 있어 화이트닝 제품, 미백관리에 대한 수요 또한 항상 늘어나고 있다.

피부가 칙칙해지는 이유와 대응 방법을 조금만 이해하고 그에 따라 관리해준다면 관심과 지속성을 가진만큼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피부에 거뭇거뭇한 색소침착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피부는 자외선을 받으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전으로 멜라노사이트에서 멜라닌을 생성시킨다. 문제는 이 멜라닌 색소가 과잉생성 될 때이다. 이 과잉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피부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멜라닌 색소는 또한 피부 최외각층에 있는 각질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멜라닌 색소가 함유된 각질이 피부표면에 남아 있을 경우 피부는 푸석함과 칙칙함이 동시에 문제가 된다.

나이들면서 피부의 각질 주기 또한 늦어지면서 피부 재생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사실 피부 노화는 어느 한가지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안티에이징이라는 것은 보습과 미백, 주름 등 모든 노화현상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봐야한다.

그렇다면 화이트닝 케어를 위해 어떻게 관리해주면 좋을까?

첫번째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주자.

보습은 건강한 피부의 기본 바탕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외부자극에 민감해지고 주름도 잘 발생하고 예민해진다. 화장품을 바를때 피부를 스킨으로 정돈하면 촉촉함이 남아 있어 다음 단계에 바르는 화장품의 발림도 흡수도 좋은 것도 마찬가지 원리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피부 보습이 바탕이 된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 주어야 한다. 얼굴 뿐만 아니라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하며 사용 후에는 클렌징으로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닦아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유리창까지 투과하는 장파장인 자외선A도 있기 때문에 자외선A,B를 모두 차단해주는 제품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해 주어야 한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막으려면 하루에 필요한 15~20분 내외의 일광욕 외에는 차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날이 흐려도 자외선은 항시 존재하므로 마무리케어로 자외선 차단 선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을 습관화 해야한다.

두번째 주기적인 각질관리를 해주자.

각질이 필요 이상 많아지면 피부가 푸석해 보이기도 하지만 멜라닌을 함유한 각질은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든다. 건성피부는 일주일에 한두번 지복합 피부는 일주일에 세번 정도 세안시 간단히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피부 개선 효과가 쉽게 느껴질 수 있다.

세번째 미백 기능성 인증 화장품을 최소 세달이상 꾸준히 사용하자.

필자 또한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두번 케어 받는다고 피부톤이 금새 바뀐다고 말하지 않는다. 병원에서 강력한 레이저 시술을 받는다해도 사후관리가 필요하고 부작용에 대한 가능성도 감안해야 하듯이 피부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이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미백기능성 화장품은 국내를 비롯한 동양권에서 특히 그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제품 연구나 임상도 축적이 많이 되어있다. 따라서 국내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효과가 좋다는 점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미백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 고시한 성분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알부틴, 니아신아마이드, 알파비사보롤, 유용성 감초 추출물 등이 많이 쓰인다.

식약처에서 그 효능, 효과를 인정한 성분들이니 제품 구매할때 미백 기능성 인증 표시를 보고 사용감 테스트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화장품에 대한 효능효과는 꾸준함이 관건으로 최소 3달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면서 자외선 차단이나 보습관리를 함께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백에 좋은 이러한 성분들 플러스 알파로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은 바로 비타민 성분으로 앞서 나온 미백 기능성 성분과 비타민 성분은 시너지 효과를 주는 궁합이 좋은 성분으로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네번째 수분과 비타민 등 과일섭취로 촉촉한 피부, 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유지한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노폐물을 걸러주고 비타민 함유가 높은 과일이 피부에도 좋다는건 다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실상은 실천의 문제가 따르고 있다.

몸속의 생체 리듬이 원활해야 피부가 좋아지듯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고 그 실천이 습관이 되어 꾸준함을 잃지 않는다면 피부는 다시 건강함을 되찾게 될것이다.

<자료제공 : 스킨누리 김예반 원장>   www.skinnoo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