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예절과 올바른 차(茶) 문화를 위한 다도 경연대회

서울 송곡고 학생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송곡 여중생도 동반 최우수상

2014-10-28     문화부
지난 25일, 김포시 다도 박물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포시, 성균관 등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예명원과 김포 다도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는 제 18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차(茶)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바른 예절 습관을 생활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아부와 학생부, 대학부, 특별부(군인부), 일반부로 나뉜 경연대회는 공수법과 바른자세, 절하는 모습, 차 우리는 모습, 차 내는 모습, 차 마시는 모습과 걸음걸이, 표정, 의복사태 등의 세부 종목으로 분류돼 채점이 이뤄졌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송곡고등학교 가람도서관의 이성애 교사의 추천으로 이 대회에 참석한 2학년 김정수 군은 고등부 최우수상을, 1학년 김한성 군으 장려상을 수상했고, 송곡여중의 2학년 박주형 양도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송곡인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송곡고 가람도서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