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현대 vs 도요타 이간질`?…
영화감독 겸 배우 앤디 리치터가 등장하는 이 동영상의 정체는 ”패러디물” 히트
2009-08-08 박주형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차량을 구입한 남자에게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가진 남자가 비아냥 거리면서 '불경기에 자동차를 삿냐?" 라고 물으며 시작된다.
두 남자는 서로 에어백,가격 등을 따지며 서로 자신의 차가 더좋다며 따지지만 , 결국 아반떼를 가진 남성이 차에서 총을 꺼내 프리우스와 차 주인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다.
여기까지는 도요타의 현대를 비하하는 듯한 광고 같지만 마지막 영상에 '닛산을 선택하라'는 글이 나온다.
그렇다면 닛산의 광고인것일까? 그것 또한 아니다. 이 광고는 '패러디물'이였던 것이다.
제작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거점을 둔 연극단 UCB다. 이들이 올초 LA에서 가진 '더 미드나잇 쇼' 공연에서 선보인 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진 것.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 '봤던 것들중 가장 웃기다' 라며 평가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