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90만명 분노를 촛불로, 함성으로 승화시키며
2016-11-27 신대식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만 주최측 추산 160만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박근혜 퇴진 5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대전,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촛불 인파는 19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광화문 광장 집회에서는 해외 교포들의 박 정권 퇴진 투쟁기 동영상 상영, 가수 안치환 씨, 양희은 씨, 노브레인 등의 노래 공연과 시민 자유발언, 광화문에서 세종로를 거쳐 경복궁, 내자동을 거쳐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 순으로 진행됐고 밤 늦게까지 이어진 촛불 집회는 평화를 유지해 경찰과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