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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표, 특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불발에 '추한 모습 보이지 말아야':엔티엠뉴스

박지원 대표, 특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불발에 '추한 모습 보이지 말아야'

박 대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특검 수사기간 연장안 허락해야'

2017-02-09     이서형

9일, 결국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불발되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추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자진 사퇴해야”라며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박 대표는 특검의 박 대통령 대면조사 불발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갖가지 핑계로 시간끌기를 한다"면서 "특검에 공개 소환되는 것도 아니고 청와대에서 조사를 받기에 사진이 찍힙니까. 시위대가 갑니까. 꼼수 부린다고 헌재에 영향을 줍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자진 사퇴로 마지막이라도 그래도 대통령답다는 소리가 국민들로부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ㅉㅉ"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 대표는 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특검 연장안과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외면하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황교안 권한대행의 이름도 올릴 수밖에 없다”고 황 권한대행을 압박했다.

박 대표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에서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하면 권한대행으로서 지체 없이 허락할 것을 요청한다”며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에 응할 수 있도록 권한대행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권력의 깍두기 노릇을 하면 국민이 실망하고 분노한다”고 덧붙엿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