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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모터스포츠 여름축제로 자리 매김:엔티엠뉴스

2017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모터스포츠 여름축제로 자리 매김

야나기다 마사타카 6번째 나이트 레이스 주인공 등극

2017-08-15     이호진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5라운드 경기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지난 812() 나이트레이스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컨셉으로 늦은 밤까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한 여름 밤 최고의 축제를 선사하였다.

각 팀 컬러에 맞추어 LED로 화려하게 꾸며진 머신들의 어둠 속 박진감 넘치는 격전, 드리프트 퍼포먼스 공연 등이 현장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 하였다.


 


이날 경기장에 어둠이 깔리자 스톡카의 우렁찬 배기음이 울리며 캐딜락6000 클래스가 시작 되었다.

경기는 초반 사고로 중단 된 후 다시 재개되었고 야나기다 마사타카 3439716의 기록으로 올해 시즌 첫 데뷔 및 우승을 기록 하였다. 그 뒤를 이어 정연일이 2, 김동은이 3위를 기록 하였다.


나이트 레이스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열기로 과열된 경기는 첫 랩에서 사고로 이어졌고, 이 여파에 휘말린 황진우(CJ로지스틱스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BX), 류시원( 106), 사가구치 료헤(현대쏠라이트레이싱) 등이 경기를 포기 해야 했다.

코스 정리가 끝난 후 재개된 레이스는 폴 포지션의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순조롭게 이끄는 듯 했지만 곧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공세가 이어지며 5랩에서 추월에 성공 하였다.

이후 두 드라이버가 경합하면서 추돌후 정의철이 스핀으로 인해  3위로 밀렸고, 정연일도 데미지를 입었다. 그 사이에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선두 탈환에 성공 하며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켜 내었다

반면 초반 선두를 지키던 정의철은 재 반격의 고삐를 쥐었지만 13랩 진행 중 피트로 들어오며 나이트 레이스 3연승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3위로 체커기를 받은 이데 유지가 김동은의 스톡카와 충돌 위반 페널티를 부여 받으면서 4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ASA GT-2
클래스는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팀) 3631363의 기록으로 폴 투 피니시를 거뒀고, 노동기와 손인영(이상 드림레이서-디에이)가 각각 2, 3위를 하며 시상대에 섰다. 또한 ASA GT-4 클래스에서는 한명희(드림레이서-디에이)가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2012년 전난희 선수의 우승 이후로 2번째 우승을 기록한 여자 드라이버로 기록 되게 되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은 93()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에서 진행 된다.


 




<이호진기자/soju884@naver.com>

ASA GT-1 클래스는 김중군(서한퍼플-레드) 20랩을 3525680으로 주파하며 시즌 첫 승을 폴 투 피니시로 챙겼다. 또한 팀 동료 정회원이 2위를 해 팀은 원 투 피니시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재우(쉐보레레이싱)은 장현진(서한퍼플-블루)의 매서운 추격을 0.384초 차이로 따돌리며 3위를 기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