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추미애 대표, '국민과 소통을 늘리겠다는 정부 실행력 입증되는 시간':엔티엠뉴스

추미애 대표, '국민과 소통을 늘리겠다는 정부 실행력 입증되는 시간'

'박근혜 정권의 '깜깜이' 국정 운영, 문재인 정부에서는 단 한 차례도 없을 것'

2017-08-22     신대식

<사진/국회연합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1, 전날 있었던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보고대회와 관련해 지난 3개월 간 국정운영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국민 의견을 청취했다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실행력이 입증되는 시간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지난 박근혜 정부와 같은 이른바 '깜깜이' 국정 운영을 문재인 정부에서는 단 한 차례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향해서는 두 당이 연대하여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에 제동을 걸고 있다지난 정권에서 정치적 소신을 빌미로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블랙리스트를 비판하며 탄핵에 참여한 두 당이 이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삼는 것은 심각한 자기 부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 소신에 따른 다양한 사회 참여가 풍부한 헌법적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이 후보자는 헌재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이 후보자에게 결격사유가 있다면 인사청문회에서 묻고 따지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연계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도 대단히 부적절하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블랙리스트에 반대한 과거를 스스로 부정하는 잘못된 연대를 즉각 사죄하고, 헌재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실시한 친환경인증제의 허술함을 지적하면서 살충제 계란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식품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살충제 계란을 전수 조사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의 59%가 친환경인증인 해썹인증을 받았다허술한 친환경인증제는 농산물품질관리인 출신 관료가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살충제 계란 파문을 현 정부 탓으로 돌리는 야당을 향해 쓴 소리를 던졌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