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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을 뛰어 넘을 대작 영화 '명당', 4개월간의 촬영 마쳐:엔티엠뉴스

'관상'을 뛰어 넘을 대작 영화 '명당', 4개월간의 촬영 마쳐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암투.쟁탈전 그린 작품

2018-01-08     신대식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영화 관상의 흥행을 잇는 대작 영화 명당(감독-박희곤)’이 크랭크업했다.

조승우와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백윤식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기도 하는 명당은 배급사인 메가박스 ()플러스엠에 따르면 지난 5, 경남 하동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4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명당은 두 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여름부터 전국 각지를 누비며 촬영을 진행했다.

조선왕조의 운명이 걸린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각 캐릭터들 간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데, 조승우.지성.김성균.문채원.유재명.백윤식 등 베테랑 배우들에 이원근.김민재.강태오 등 신예들까지 합세했다.

조승우는 풍수를 이용해 세도 정치 세력의 음모와 역모를 밝히려는 조선 최고의 천재 지관 박재상을 연기했는데, “좋은 작품에 참여한 것과 그 안의 훌륭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고 영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흥선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지성은 정말 치열했던 시간들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즐거운 시간들이기도 했다면서 정든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관객 분들과 명당을 통해 빨리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세도가의 2인자 김병기 역을 맡은 김성균은 “‘명당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감독님 덕분에 사극의 재미와 연기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 그리고 서로에게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 역을 맡은 문채원은 즐거웠던 촬영만큼이나 스태프와 배우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초선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관객들에게도 그 매력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박희곤 감독은 배우 분들과 전체 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영화의 더 훌륭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 예정이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