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구텐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 회담
문 대통령, '올림픽 계기로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
2018-02-09 이서형
<사진/청와대>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강릉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 한반도 문제와 지속가능개발, 난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의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그리고 한-유엔 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만남에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남북대화의 흐름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창 올림픽이 국제사회의 평화 증진을 위한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는 유엔 사무총장의 2018년도 중점추진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7~10일 공식 방한했다. 취임 후 첫 방한이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10년만의 ‘공식방한’으로 문 대통령과는 세 번째 회담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강릉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 한반도 문제와 지속가능개발, 난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의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그리고 한-유엔 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만남에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남북대화의 흐름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창 올림픽이 국제사회의 평화 증진을 위한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는 유엔 사무총장의 2018년도 중점추진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7~10일 공식 방한했다. 취임 후 첫 방한이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10년만의 ‘공식방한’으로 문 대통령과는 세 번째 회담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