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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에 여야 정치인 대거 참석:엔티엠뉴스

故노무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에 여야 정치인 대거 참석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2018-05-24     신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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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려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민주당 최고위원과 의원 64명도 노 전 대통령 분향소에 참배했다.

전해철, 전재수, 권칠승 의원 등 대표적인 친문 의원들뿐만 아니라 비문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고공행진하면서 당내 계파갈등이 옅어지고 '친문 원팀'으로 단일대오가 형성되는 현상이 이번 추모식에서도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정부와 청와대를 대표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병도 정무수석,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도 추모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등도 참석했다.

김경수 후보와 박원순 시장이 권양숙 여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순간적으로 시민들의 모여 박수와 함성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도부 인사들은 한 명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만 참석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