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사전투표 행사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청와대 참모진들과 함께 사전투표
2018-06-09 이서형
<사진/청와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청와대 참모진들도 함께였는데, 일반 시민들과 똑같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사전투표 용지를 받은 뒤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에 청와대 모든 수석비서관도 사전투표에 동참했는데,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선 건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임을 밝혔다.
청와대는 “총선.대선 등 다른 전국 단위 선거와 비교해 지방선거 투표율이 가장 낮은 50% 안팎에 머물러왔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라며 “여야도 장려하고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장애인 단체 회원들을 만나 장애인 참정권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를 청취하고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시행된 후 현직 대통령이 본 투표가 아닌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청와대 참모진들도 함께였는데, 일반 시민들과 똑같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사전투표 용지를 받은 뒤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에 청와대 모든 수석비서관도 사전투표에 동참했는데,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선 건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임을 밝혔다.
청와대는 “총선.대선 등 다른 전국 단위 선거와 비교해 지방선거 투표율이 가장 낮은 50% 안팎에 머물러왔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라며 “여야도 장려하고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장애인 단체 회원들을 만나 장애인 참정권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를 청취하고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시행된 후 현직 대통령이 본 투표가 아닌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