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에 '모두 다 사실 아냐'
'문제되지 않을 사안이 야당의 정치공세로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져'
2020-09-16 이규광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사안이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에 의해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모두 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슴이 말로 둔갑하는 전형적인 야당발 지록위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대정부 질의를 통해 이 문제의 실체적 진실은 다 밝혀졌다”며 “팩트는 한 젊은이가 군 복무 중 병가를 내서 수술을 받았고 경과가 좋지 않아서 치료를 위해 개인 휴가를 연장해서 썼다는 것이다. 병가, 휴가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는 현직 법무부 장관의 아들 문제가 아니라면 확대 재생산될 일인지 의문”이라면서 “특혜도 없어야겠지만 억울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이 수사하는 중이니까 수사는 검찰에 맡겨두고 야당도 이제 국회가 할 일에 집중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추 장관은 “(아들 휴가 연장 요청) 전화를 제가 시킨 일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여부, 또 어떤 동기로 했는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형편이 못 된다”면서 “저는 피고발인 입장이니까 검찰 수사를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모두 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슴이 말로 둔갑하는 전형적인 야당발 지록위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대정부 질의를 통해 이 문제의 실체적 진실은 다 밝혀졌다”며 “팩트는 한 젊은이가 군 복무 중 병가를 내서 수술을 받았고 경과가 좋지 않아서 치료를 위해 개인 휴가를 연장해서 썼다는 것이다. 병가, 휴가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는 현직 법무부 장관의 아들 문제가 아니라면 확대 재생산될 일인지 의문”이라면서 “특혜도 없어야겠지만 억울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이 수사하는 중이니까 수사는 검찰에 맡겨두고 야당도 이제 국회가 할 일에 집중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추 장관은 “(아들 휴가 연장 요청) 전화를 제가 시킨 일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보좌관이 전화했는지 여부, 또 어떤 동기로 했는지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형편이 못 된다”면서 “저는 피고발인 입장이니까 검찰 수사를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