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B급 공포영화처럼? '666번 칼로 찔러 살해한 엽기 청소년들':엔티엠뉴스

B급 공포영화처럼? '666번 칼로 찔러 살해한 엽기 청소년들'

가해 청소년들 모두 부잣집 자녀들로 생활환경도 좋아

2010-05-29     국제부
 
<가해 청소년 7명 중  두 명>

헐리우드의 B급 '슬러시 무비'에서나 볼수 있음직한 일이 러시아에서 일어났다.

28일, 러시아 현지의 언론들은 지난 2008년부터 1년에 걸쳐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청소년 7명이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놀라운 것은 이들 모두 부유하고 생활 환경이 좋은 집안에서 자란 청소년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2008년 6월 말부터 시작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총 4명인데, 피해자들은 15~17세 사이로, 가해자들과 비슷한 연령으로 모두 인적이 드문 숲속으로 끌려가 살해당했다.

피해자들을 죽인 가해자들은 경찰조사에서 모두 이교를 믿고 있었으며 종교의식을 행하려고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엽기적인 것은 가해 청소년들이 피해자를 숲으로 납치한 뒤 칼로 666번을 찌르고, 그들의 심장과 혀 등 장기를 삶아 먹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 경찰은 피해 학생 중 1명은 남자, 3명은 여자이며, 가해자들과 안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가해자들이 처음에는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을 이용해 이 같은 행위를 벌이다, 종국엔 ‘의식을 위해’ 사람에게 해를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