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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성용 월드컵 본선 첫경기 결장 ?: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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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성용 월드컵 본선 첫경기 결장 ?

경고누적된 박지성, 기성용의 본선첫경기 출장여부에 관심집중

엄인현 | 기사입력 2009/06/19 [08:34]

박지성, 기성용 월드컵 본선 첫경기 결장 ?

경고누적된 박지성, 기성용의 본선첫경기 출장여부에 관심집중

엄인현 | 입력 : 2009/06/19 [08:34]
최종예선에서의  경고누적으로 본선 첫경기 출장여부가 주목되는 기성용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두차례의 경고를 받은 박지성과 기성용이 월드컵 본선 첫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성은 두말 할 필요없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이고 기성용은 어린나이에 도 불구하고 대표팀의 주전자리를 꽤차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어 최종예선에서 만난 팀들보다 한수위의 전력을 갖춘 팀과 만나야 하는 본선 첫경기에서 두선수가 결장한다면 대표팀으로서는 막대한 전력손실을 피할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17일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경기를 지연시킨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아 같은 경기에서 역시 엘로카드를 받은 기성용과 함께 경고누적을 당해 원칙적으로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경고누적에 따른 다음 경기 출전금지 원칙이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도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직까지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남아공월드컵 본선 페널티 규정이 통보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대회인 지난 2006년독일월드컵에서는 대륙별 예선 두 경기에서 한번씩 경고를 받은 경우에는 본선 출전에 영향이 없었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두차례의 경고를 받았거나 혹은 퇴장을 당한 선수는 본선 첫경기에 출장이 불가능 했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지난 독일월드컵의 전례를 따를것이라는 의견이 많긴 하지만 아직까지 안심은 이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독일월드컵의 전례로 볼 때 본선 진출시 예선에서의 경고누적이 소멸될수도 있지만 규정이 바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과 같은 큰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첫경기에 국가대표팀의 핵심전력인 박지성, 기성용이 무사히 출전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할 남아공월드컵의 페널티 규정은 본선 조추첨이 열리는 12월께 전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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