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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체증 카메라' 공화국?

사회부 | 기사입력 2014/08/31 [15:15]

<만평> '체증 카메라' 공화국?

사회부 | 입력 : 2014/08/31 [15:15]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0일이 넘도록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아직도 '세월호 특별법'의 제정은 물론,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조사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신과 농성,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월호 유가족들의 애간장은 타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경찰을 동원해 유가족과 대회 참가자들을 막는데 급급하고, 그 와중에 '채증'이라는 명목하에 수십대의 카메라로 유가족과 참가자들을 촬영하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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