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주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하에 풍성한 결실로 가득한 가을을 맞이하여 65세 이상의 인천거주 시각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제9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경로잔치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9월19일(금) 실시하였다.(시각장애인당사자, 가족, 자원봉사자, 내외빈 등 200여명 참석)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위로할 수 있는 잔치를 열어 한 해의 수고와 안녕을 기원하고 가족, 동료 시각장애인들과 어울리며 소외감 및 고립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의 효사상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노인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끈 나눔 교육에서 점심식사후원(육개장)을 하였으며 식사 후, 기념식, 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먹거리 잔치 등 가족, 동료시각장애인등과 어울림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초가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박용월 회장은 경로잔치를 통하여 효의 의미를 일깨우고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질 높은 복지를 제공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기만 기자/presslg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