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TV 성탄절 특별기획 '아름다운 선물'

생애 최고의 선물, 그리고 기적처럼 만들어지는 ‘희망의 고리’

연예부 | 기사입력 2014/12/24 [17:10]

KTV 성탄절 특별기획 '아름다운 선물'

생애 최고의 선물, 그리고 기적처럼 만들어지는 ‘희망의 고리’

연예부 | 입력 : 2014/12/24 [17:10]

KTV(
원장 김관상)에서는 오는 1224() 저녁 7, 세상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귀한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특별기획 아름다운 선물(기획 김상술, 연출 추동진)을 방송한다.

집도 돈도 잃고, 삶의 희망도 놓아버렸던 노숙결핵환자 윤석봉 씨. 그를 절망의 늪에서 건져낸 건 다름 아닌 ‘300원의 기적’, 바로 크리스마스 씰 수익금을 통한 지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선 자신이 받은 생애 최고의 선물을 이제 자신과 똑같은 절망을 겪고 있는 결핵환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는 윤석봉 씨를 만나본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성탄절, 조금 특별한 선물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두 손을 붙잡아주는 누군가의 손길 만큼 소중한 선물이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선물처럼 전해진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 또 다른 이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희망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사진/'안나의 집' 운영자 김하종 신부>

희망을 잃은 가출 청소년과 노숙자들을 위해 수십년간 밥과 집, 일자리를 제공하며 살아온 파란 눈의 신부가 있다. ‘안나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보르도 빈첸시오) 신부의 이야기다. “사랑이라는 선물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실천하는 김하종 신부를 만나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들어본다.

이밖에도 소년범들의 변론인으로 활동하며 사랑으로 그들을 보듬어 변화시켜온 김상기 장로
, 10명의 자녀를 가슴으로 낳아 사랑으로 길러온 김상훈 목사 부부 등을 만나, 신이 자신의 희생으로 인류에게 희망이라는 값진 선물을 선사한 성탄절의 참뜻을 되새겨 본다.
<사진/'어린 재소자들의 변론인' 김상기 장로>
  • 도배방지 이미지

연예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