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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여야 3당 대표 청와대 초청: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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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여야 3당 대표 청와대 초청

박 대통령 '안보'vs더민주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박지원 위원장 '우병우 문제'

고은영 | 기사입력 2016/09/12 [00:43]

박근혜 대통령, 여야 3당 대표 청와대 초청

박 대통령 '안보'vs더민주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박지원 위원장 '우병우 문제'

고은영 | 입력 : 2016/09/12 [00:43]


박근혜 대통령이
12, 여야 3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나기로 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여야 3당 대표들에게 북핵 국면에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나 야당은 민생 경제와 우병우 수석의 거취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11,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현재 북한 5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안보 위기 상황과 순방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북핵 대응에선 국제공조 외에 국내적으로도 한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사드 배치 등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이번 회동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야 3당 대표가 모두 바뀐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안보를 내세우며 야당이 반대하는 사드배치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온도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는 추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비상민생경제 영수회담을 제안한 만큼, 한진해운 사태나 민생경제 위기 등에 대한 정부 책임론도 제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박 위원장은 우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를 거론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반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안보상황이 매우 위중하다""소통을 통한 정치권 단합의 자리가 되어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선을 12개월가량 앞두고 열리는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의 회담이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은영 기자/koey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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