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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대표 긴급회동, 정세균 국회의장에 특검법 개정안 촉구: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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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당 대표 긴급회동, 정세균 국회의장에 특검법 개정안 촉구

3월 2일 임시국회에서 특검법 상정도 추구

신대식 | 기사입력 2017/03/01 [12:45]

야 4당 대표 긴급회동, 정세균 국회의장에 특검법 개정안 촉구

3월 2일 임시국회에서 특검법 상정도 추구

신대식 | 입력 : 2017/03/01 [12:45]
<사진/국회 연합취재단>

28일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회동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을 직권 상정해 달라고 요청키로 합의했다.
이날 민주당 윤관석, 국민의당 김경진, 바른정당 오신환, 정의당 추혜선 등 야4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 회동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 대변인은 “야4당은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정중하고 강력하게 요청하기로 했으며 3월 임시국회 소집도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장의 직권상정 가능성’에 대해 “강력하게 요청하기로 했다. 반드시 돼야 한다는 것이 (4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의 의지”라면서 “국민이 특검이 지속되기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김 대변인은 ‘새로운 특검법 직권 상정이냐, 기존 특검법 개정안 직권 상정이냐’는 질문에는 “개정안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주민 의원안, 노회찬 의원안과 현재 시행 중인 특검법이 있다”며 “현 특검법은 오늘로서 특검 수사기간이 종료되지만, 공소유지 (기간)내에는 수사기간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부칙에 수사권 부활 조항을 넣으면 현재의 특검이 되살아난다고 보고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동이 끝난 후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월2일 탄핵안을 본회의에 보고하면 (다음 날인) 3일 표결할 수 있다”며 황교안 탄핵 처리를 주장했다.

박 대표는 또 바른정당도 3월3일 임시국회 소집에 동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으며, 자유한국당이 거절해도 국회의장이 임시국회를 결정한다면서 야권 단독으로라도 처리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그러나 박 대표의 의지와는 자유한국당이 임시국회 소집에 반대할 경우,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황대행 탄핵을 추진할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신대식 인뉴스팀장/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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