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승리 자축:엔티엠뉴스
로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승리 자축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경선 상대였던 이재명.안희정.최정 모두 축하

이서형 | 기사입력 2017/05/10 [14:55]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승리 자축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경선 상대였던 이재명.안희정.최정 모두 축하

이서형 | 입력 : 2017/05/10 [14:55]


9
일 밤 1142분께,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떠난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은 지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광화문 광장 옆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경쟁 상대였던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 성 고양시장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선 승리를 자축했다.

문 당선인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혼신의 힘을 다해 (한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겠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뒤늦게 무대에 오른 안 지사는 문 당선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연출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안 지사는 "5년 내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한 뒤 수차례 문 당선인과 포옹을 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박 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 열렸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함께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 시장은 "이제 문재인 정부는 진정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당선인은 1시간여 동안 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한 뒤 광화문을 떠났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