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문 대통령, 기업인들에 일자리 창출-대.중소기업 간 상생 당부:엔티엠뉴스
로고

문 대통령, 기업인들에 일자리 창출-대.중소기업 간 상생 당부

27일, 호프타임에 이어 28일에는 칵테일 타임 가져

이규광 | 기사입력 2017/07/29 [15:25]

문 대통령, 기업인들에 일자리 창출-대.중소기업 간 상생 당부

27일, 호프타임에 이어 28일에는 칵테일 타임 가져

이규광 | 입력 : 2017/07/29 [15:25]
<사진/청와대>

지난 27,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중견기업 오뚜기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8일에도 삼성.SK.롯데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전날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상춘재 앞에서 호프타임으로 가졌으나 이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주요 기업 대표들로부터 최근 경영 여건 등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 등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문 대통령에게 중국의
경제보복과 미국의 철강 제품에 대한 반() 덤핑 관세 부과 등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는가 하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신규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예상시간 75분을 넘겨 159분동안 대화를 나눴었다.

28일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7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6,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21분간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 뒤 인왕실로 옮겨 1시간 50분 동안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칵테일 타임에서 권오현 부회장에게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실적을 언급했는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고, 반도체 라인이나 디스플레이에 대규모 투자도 하고 있다""삼성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주셔서 아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SK 최태원 회장을 향해 "책도 직접 쓰시고 투자도 많이 하셨는데 성과가 어떠냐"고 물었고 최 회장은 "10년 가까이 투자해 나름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나중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은 신동빈 회장과 황창규 회장에게는 평창 올림픽 관련 대화를 나눴고, 최길선 회장에게는 조선업 경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허창수 회장과 조원태 사장과는 취미와 관련해서 질문했다.

한편, 칵테임 타임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시간은 2시간 11분 진행됐으며 전날보다 28분 짧았다.

<이규광 기자/ntmnewskr@gmail.com>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