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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자의 A4]음악평론가 임진모 ” 관객들의 집중도가 최고입니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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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자의 A4]음악평론가 임진모 ” 관객들의 집중도가 최고입니다”

[단독]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의 인터뷰 in 2009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발

엄인현 | 기사입력 2009/10/27 [20:57]

[엄기자의 A4]음악평론가 임진모 ” 관객들의 집중도가 최고입니다”

[단독]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의 인터뷰 in 2009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발

엄인현 | 입력 : 2009/10/27 [20:57]
좋지 않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자천해서 MC를 맡은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지난 17일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09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발의 MC로 긴급 자원 투입(?)됐었던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 몇마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임진모씨 안녕하세요? NTM뉴스의 엄인현 기자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현재 크고 작은 락페스티발이 많이 있는데요.전문가 입장에서 보실때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발(이하 대라페)특징이나 장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대라페는 첫회부터 4회(올해)까지 쭉 지켜보고 있는데요. 다른 페스티발과는 다르게 대라페는 공연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이 쭉 갑니다. 다른 페스티발의 경우 중간 중간에 서정적인 무대나 힙합이나 재즈같은, 락과는 다른 장르의 무대가 섞여있는데, 대라페는 오직 강성의 락이 처음부터 끝가지 계속 이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그러니까 홍대와 인디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밴드들이 빠짐없이 집결해서 공연을 펼치는 그런 순수 인디 라이브 페스티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MC가 진행하는 락페스티발이라 ....뭔가 색다른데요?

대라페가 올해 4회째인데요. 작년에는 공연관계자로 참여를 했고, 올해도 사실은 집에서 자고 있다가(웃음),전날밤 만들어 놓은 무대가 (공연전날인 16일 바람을 동반한 비가 거세게 왔었다.)비바람에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새벽부터 부랴부랴 무대복구를 하면서 이 (무대가 무너져 급하게 복구하는 것에 대한)상황을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얘기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이 들어와서 급히 투입(?)이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찌어찌해서 MC까지 보게된 상황입니다.



- 오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나, 급하게 재설치된 무대 등등 여러모로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준 락매니아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아시겠지만 어제 밤늦게 비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쳐서 무대가 무너졌는데, 정말 거의 눈물겹게 (무대를)복구를 했습니다. 추운날씨에 밤새 비가오는 상태에서 겨우 복구해서 오늘 오후 2시까지 간신히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날씨 때문에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보시다시피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MC입장에서 볼때 관객들의 무대에 대한 충성도와 집중도가 지금까지 있었던 국내 락페스티발중에서 최고 인 것 같습니다.

- 급하게 투입(?)되신것 치곤 진행이 상당히 매끄러운데요.  이전에도 오늘처럼 락관련공연의 MC를 맡으셨던 적이 있는지요?

그건 아니구요.(웃음) 1회~3회 대라페 공연에서는 제가 평가단의 일원이었습니다. 대라페가 정부지원으로 이뤄지는 행사이다보니 그간은 평가단의 평가고문으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올해는(날씨때문에)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제가 돕기위해서 자진해서 (예정에는 없던) 소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늦게나마 (예정보다 1시간 30분정도 늦은 오후 2시 30분에야 공연이 시작되었다)무대가 급히 복구되었는데, 이런 상황들을 오늘 찾아준 관객들에게 알리고 안전하게 공연을 마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청해서 이자리에 왔고 무대에 MC로 섰습니다.




-이자리에 자청해서 오실 정도라면, 대라페의 주최측인 라음협(사단법인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계신건가요?


그런건 전혀 없구요(웃음). 저는 단지 음악을 사랑하고 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온 것입니다. 라음협 관계자분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기도 하구요.

-NTM뉴스와 인터뷰를 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남은 시간도 매끄러운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사진 : 최석환 기자>>


[엄기자의 A4]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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