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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진지한 대화 시작하고 있을 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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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진지한 대화 시작하고 있을 뿐"

유 대표, '교육부가 수능 연기한 것은 잘한 결정'

신대식 | 기사입력 2017/11/15 [23:01]

유승민 대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진지한 대화 시작하고 있을 뿐"

유 대표, '교육부가 수능 연기한 것은 잘한 결정'

신대식 | 입력 : 2017/11/15 [23:01]
<사진/국회연합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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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전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난 의미를 설명하며 "당대표 취임하고 나서 예방 차원에서 만났고 또 공개.비공개 대화했는데 어제 오늘 일부 언론에서 너무 앞서가는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확인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유 대표는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마치 국민의당과 통합이나 선거 연대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국민의당과 우리 바른정당은 이제 진지한 대화를 시작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서로 국가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보자라는 취지니까 협력이라고 표현하는 게 제일 정확하며 이게 정책 연대를 위한 공통분모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지난 원내대표간의 약속, 이 부분은 최대한 지키기로 했다 그 정도 선까지 말씀드린다. 이게 선거의 연대나 당의 통합이나 여기까지 발전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알다시피 바른정당이 창당이후 오늘까지 얼마나 많은 진통 겪었나. 남은 11분 의원들, 당협위원장님들, 동지들은 정치적 진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는 심정으로 우리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하며 신중하게 이 문제 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저녁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부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것과 관련해 "포항은 물론 대구 지역까지 (주민들이) 패닉상태"라며 "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수능을 1주일 연기하기로 한 정부의 빠른 결정은 잘한 일"이라며 "지진 피해 지역의 상황과 여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60만 수험생과 그 가족 입장에서는 일정 연기가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며 시험지 보안 문제도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면서도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은 세심한 점검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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