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사진기자단> 2018 남북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0여분간 사실상 ‘단독회담’의 모습이었다. 상상 속에서도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정상의 참석자 없는 대담은 어떤 내용으로 오고 갔는지는 몰라도 지켜보는 남과 북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섰을 것이다. 두 정상이 ‘도보다리’를 건너면서 대화를 이어갔고 준비된 좌석에 앉아 기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장면이다. 외신들은 이 장면을 인상 깊게 보도하면서 협상가인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많은 얘기를 했고, 김 위원장은 경청하면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서형 기자/news112@ntmnews.co.kr>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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