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문수.안철수 후보, 단일화 쇼 중단해야'
장정숙 대변인,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신감이 없다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것'
민주평화당, '김문수.안철수 후보, 단일화 쇼 중단해야'장정숙 대변인,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신감이 없다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것' 31일, 민주평화당은 “김문수.안철수 서울시장후보는 단일화 쇼를 중단하고 서울시민들 선택부터 받아라"고 지적했다. 이날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은 천만 서울시민들 모두가 눈치 채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 시점에서 두 후보가 해야 할 일은 단일화 밀당으로 계속 서울시민들의 시선을 잡아두는 꼼수를 쓸 것이 아니라 빨리 단일화 테이블에 앉든지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라며 "'벽보 단일화'를 통해 군불을 지피고 선거 직전 단일화를 통해 효과 극대화를 꾀하려는 지저분한 계책이라면 정계은퇴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에게 정책선거를 촉구하고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신감이 없다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원태 기자/ntmnewskr@gmail.com> <저작권자 ⓒ 엔티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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