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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구 일본대사관 앞 대규모 집회 열려: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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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구 일본대사관 앞 대규모 집회 열려

광복절 73주년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위안부 기림 행사와 집회 열려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8/16 [00:32]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구 일본대사관 앞 대규모 집회 열려

광복절 73주년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위안부 기림 행사와 집회 열려

신대식 | 입력 : 2018/08/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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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다음날 73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억하며 일제강점기 당시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집회에는 매주 수요집회를 열고 있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평화나비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시민들 수천명이 모였다.


앞서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13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촛불문화제 '함께 평화'를 개최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일본의 '공식 사죄''법적배상', '함께 평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814'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1924~1997)1991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알린 날로 김 할머니의 공개 증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인 인권문제로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후 위안부 피해자들이 잠든 충남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첫 정부 기념식을 개최했고 전국 곳곳에서 위안부를 위로하고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는 집회와 행사가 열렸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회 경상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행사를 열었고, 강릉 여성의 전화는 강릉시 경포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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