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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등 인니 순방일정 마쳐:엔티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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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등 인니 순방일정 마쳐

신대식 | 기사입력 2018/09/17 [22:37]

문희상 의장, 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 등 인니 순방일정 마쳐

신대식 | 입력 : 2018/09/17 [22:37]
<사진/국회의장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6일간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18일 귀국한다.

문 의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회의에 참석한 의회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등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우스만(Oesman)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밤방 수사트요(Bambang Soesatyo)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쉔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부의장을 각각 만나 한국과의 교류 확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기업의 해외투자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각국 의회정상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문 의장은 인도네시아에 거주중인 한인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지난 16, 4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 포용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산업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강조하는 포용성장(inclusive growth)’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사람 중심 경제'에서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방법을 찾았다면서 포용적 번영을 위한 사람 중심 경제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세 가지 축이 상승작용을 하며 이끌어가는 경제라고 소개했다.

문 의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유일한 냉전 잔재인 한반도가 서로 불신 반목 뒤로 하고 화해와 협력, 상생의 공고한 평화 체제로 바꿔나간다면 이는 믹타가 추구하는 국제 사회 평화 유지의 목적에도 부합하는 일이다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문제 뿐 아니라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핵심적인 북미 협상에도 영향 미칠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적극적 노력에 계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믹타 회원국들의 한반도 문제 협조를 구했고, 이에 참가국 대표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이수혁.지상욱 의원과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신대식 기자/ntmnews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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